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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소개  첫번째
전시명 :
<2021 공모전시> 기획전시 공모 전시 2회차 《둘레》 Dulle
전시 기간 :
2021-07-23 ~ 2021-09-26
전시 서문 :

​《둘레》 Dulle 정민주, 최혜영, 홍이현숙 3인전 

 ‘제주’를 중심으로 지구를 둘러싼 공동체의 다양한 관점들을 통합적으로 다루어 봄으로써 ‘생태적 여성의 삶’에서 ‘여성의 생태적 감수성’에 대한 논의를 세 여성 작가 정민주, 최혜영, 홍이현숙의 작품을 통해 함께 감각 하고자 한다. 공생과 공멸 사이 불안한 현재, 상상하기 힘든 미래를 인간을 포함한 모든 지구 공동체와의 새로운 연대와 공생을 할 수 있는 곳 ‘제주’에서 예술을 통한 상상을 열어 다가오는 미래를 마주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이처럼 공생적 관계를 다루고자 하는 ‘둘레’는 인간 중심의 세상에서 자본과 권력을 중심에 놓지 않고 모두가 둥글게 함께 살아가는 조화로운 지구를 꿈꾼다. 삶과 죽음의 경계석 사이로 바람이 넘나들며 인간과 비인간, 육지와 바다, 여성과 남성, 세대와 세대의 형식과 편견의 경계를 흐리고 다양성을 존중하는 전시로서의 《둘레》는 동시대 미술의 발화를 하나의 테두리에 가두는 수직적 문법을 지우고 모두 함께 만들고 나누는 진정한 연대와 화해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 그러기에 여기 불러 모인 이들은 나이, 경력, 위계, 형식 등을 원의 중심에 놓지 않고 순서와 편견 없이 ‘둘레’를 둘러 적은 통문의 형식을 따라 전시의 포스터를 만들었다. 이는 하나가 중심에 놓지 않은 탈중심화로 모두가 함께 만드는 전시임을 알리고자 하였다.


전시연계 프로그램 
1. 오프닝 토크 : 2021년 7월 23일 오후 4시, 산지천 갤러리 1층 코워킹스페이스
모더레이터 김종길 (미술평론가, 경기도 미술관 수석큐레이터)
2. 오프닝 퍼포먼스 : 홍이현숙의 집체낭독 <바다생물 다라니> 2021.07.23 오후 5시,
산지천 갤러리 앞 산짓물 광장 (우천시 산지천 갤러리 1층 코워킹 스페이스)
바디 퍼커션 : 이상호 
3. 바리나모 공연 : 2021.08.17 화요일, 2층 전시장 (오후6시)


기    획 : 황수경
협력기획 : 박민희
전시서문 : 김지은
디 자 인 : 김박현정 (김박사스튜디오)
웹디자인 : 스튜디오 크리스마스
사운드 테크니션 : 장진승
퍼포머 : 이상호, 바리나모
설  치 : 김이박, 구윤지, 김세연, 조수빈,이현주
지  원 : 정슬기
후  원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문화예술재단, 산지천 갤러리


 

대표 작품 :


 

작가소개
작가명 :
기획자 : 황수경
전시소개  두번째
전시명 :
<2021 상설전시> 사진박수 김수남, 사람과 삶의 기록을 남기다
전시 기간 :
2021-05-14 ~ 2021-11-28
전시 서문 :

김수남은 만나는 사람들 속에 숨어 있는 아픔의 정체와아름다운 모습을 함께 보는 눈을 지닌 큰무당이다.


사진 속의 김수남을 보면 괜스레 다정함이 느껴진다. 인터뷰 영상은 말할 것도 없다.
타고난 것일까. 일면식 없음에도 불구하고, 전부터 알고 지냈던 이처럼 정감 있다.
김수남은 굿판에서 무당 이야기를 듣고 눈물을 줄줄 흘렸다. 옆에 있던 아줌마는 머리에 쓴 수건으로 눈물을 닦아주곤 했다고 한다. 누구든 그를 만나면 피붙이의 정을 느끼고, 그 또한 피사체의 심정을 헤아리며 공감대를 형성한 이후에야 셔터를 눌렀다. ‘공감과 소통’ 그의 진심은 한국의 굿판을 넘어 아시아에서도 전달되었다.


김수남의 8년, 아시아 11개국에 이르는 샤머니즘 탐색행은 지금 획기적인 의미를 지닌다. 아시아 어떤 나라의 사진가들도 해낼 수 없었던 선열한 여행이다.

김수남의 업적은 비단 진심에서만 비롯된 것이 아니다. 그는 치열하게 삶과 작품에 대하여 고뇌했다.
산지천갤러리 수장고에는 그의 유품 있다. 그 가운데 수권의 취재 수첩과 공부한 흔적이 있는 외국어 원서를 보면 그의 치밀함과 노력들을 엿볼 수 있다. 머무르지 않고 나아가길 바라던 그의 고민은 이제 사진으로 남아 인류의 유산이 되었다.


[사진 박수 김수남 사람과 삶의 기록을 남기다] 에서는 김수남이 남긴 작품, 그의 이야기와 진심, 남겨진 사람들의 말하는 김수남에 대한 기억을 통해 ‘인간 김수남’에게 한 걸음 다가가고자 한다.

작가소개
작가명 :
김수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