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보관소:사람과 삶의 기록을 남기다>는 김수남 상설전시의 확장판이다.
[사진박수 김수남] 전시에서는 김수남의 삶과 그의 이야기를 보여줬다면, 이번 전시는 그의 작품에서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마련하였다.
3층 기획전시실에서는 故김수남 작가의 저서에 소개된 작품을 선보인다. 흑백필름은『한국의 굿』에서 '제주의 굿' 작품을 중심으로, 컬러필름은『빛과 소리의 아시아』에 소개된 작품 총 25여 점을 만날 수 있다.
2층 기획전시실에서는 김수남 상설전의 전시연계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던 <기록제작소:기록담기> 20인의 참여자가 직접 만든 업사이클링 필름카메라로 촬영한 제주의 모습을 전시한다.